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이 최근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마이크론의 자국 내 판매를 금지했죠. <br /> <br />미중 반도체 감정싸움이 격화하면서우리나라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교수님 어서 오십시오. 첫 출연하시자마자 세워서 죄송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중국 내 판매를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반도체 기업 하나를 표적 삼아서 직접적으로 제재한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G7 정상회의가 불을 당긴 걸까요? <br /> <br />어떤 계기가 있었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박승찬] <br />저는 계기가 됐기는 했지만 이미 준비되어 있던 시나리오대로 한 거라고 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미 중국이 마이크론 구매 비중을 계속 낮춰왔고요. <br /> <br />왜 그러면 마이크론이라는 회사를 선택을 했느냐. 일단은 가장 최적화된 기업 인텔은 이미 빠졌고, 중국에서. <br /> <br />그다음에 예를 들면 AI 반도체를 하고 있는 엔비디아 같은 경우는 계속 미국의 반도체 중국 제재에 대해서 계속 반대 입장을 하고 있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그렇게 우호적인 기업을 제재할 리는 없겠죠. <br /> <br />그러면 빠진 기업은 없고 지금 가장 볼륨감이 있고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기업이 어디냐. <br /> <br />그건 결국 지금 이야기하는 마이크론이 되는 거죠. <br /> <br />그래서 이게 G7 회의에서 이미 시나리오별로 하나씩 던지는 첫 번째 수순으로써 진행되었다고 저는 판단이 되고요. <br /> <br />이게 가장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일단 파급효과가 있다고 판단을 했겠죠. <br /> <br /> <br />본보기로 중국이 3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시나리오대로 진행한 감이 있어 보인다는 분석을 해 주셨는데 G7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관련한 공동성명 내용이 있었잖아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그 부분을 설명하시면서 이게 중국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였다면 그러면 G7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관련한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에 따라서 중국의 대응도 시나리오별로 달라질 수 있었던 거잖아요. <br /> <br />[박승찬] <br />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말씀하셨다시피 지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260926315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